전국에 미세먼지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초미세먼지보다 미세먼지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중부 지방은 황사가 옅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그렇습니다. 황사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은 황사가 관측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고비는 넘긴 셈인데요, 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. <br /> <br />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평소 3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후 들며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93 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진 상태여서 '주의보'는 오후 중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에는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충북과 광주에는 미세먼지경보가 발효 중이고,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게 치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의 수치가 184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8배가량 높고요, <br /> <br />충청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200 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보이며'매우 나쁨'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면서 '주의보'는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세먼지를 밀어낼 만한 찬 바람이 강하지 않은 데다 이동 속도도 느려서 대기 정체가 쉽게 해소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어린이,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요, <br /> <br />부득이하게 외출하신다면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1281407006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